D4 [서촌/경복궁역] 햇살가득한 커피 맛집, 카페 PHAL. 경복궁역 수많은 카페 중에 통창과 분위기가 마음이 들어 들어갔던 카페 PHAL ‘팔’이라고 읽는 건가.. 전면 통창의 입구 지나다 잠시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가게로 들어서면 스텐딩바와 아주 넓은 카운터가 눈에 뜨인다 알고 보니 스텐딩바에서 마시면 할인도 된다고 한다 (-1.5) 신상카페답게 패드로 구성되어 있는 메뉴판 구움 과자류 들도 판매하고 있다 따듯한 아메리카노, 플렛 화이트 그리고 캐러멜 파운드 케잌 여기 커피가 맛있다.. 파운드 케잌도 너무 달지 않고 캐러멜 향이 기분 좋게 단 정도 사장남이 작업중이신데 무드가 너무 좋아서 한컷.. 차창 밖으로 한옥이 보이는 운치까지!! 게다가 음악 선곡까지 너무나 취저!!! 오래오래 방문하고 싶은 카페를 서촌에서 찾아 기분 좋았던 하루 서촌 데이트 중 햇살 .. 2023. 2. 4. [압구정] 고이스트 에스프레소 바 압구정에 위치한 고 이스트 에스프레소 바를 방문했다 엔틱 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 따듯한 느낌이 좋았다 컨셉에 맞게 바가 메인인 느낌 생각보다 공간에 비해 앉을자리가 많지는 않았다 베스트 메뉴인 콘파냐와 친구를 위한 디카프 아메리카노 그리고 얼그레이 마들렌을 오더 하였다. 에스프레소 콘 빠냐 시그니쳐 크림과 에스프레소 크림을 먹는 순간 ‘아 끝났다’ 크림의 질감과 맛있는 에스프레소 훌륭한 조합이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너무 맛있어서 빨리 사라진다는 것 얼그레이 마들렌 걷바속촉 더 많은 맛을 보고 싶었지만 이날은 남은 것이 얼그레이 밖에 없었다 남아 있던 것인데도 맛있었음!!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꼰 빠냐가 너무 빨리 사라졌고 한잔으론 부족했고 고이스트 감성 샷을 위해 한잔 더 오더 한 에스프레소 마.. 2022. 9. 28. [송파/오금역] 맛있는 커피와 브라운치즈와플 커피앤톡 송파 쪽에 들릴 일이 있어 우연히 알게 된 커피앤톡 본점 검색해보니 이미 동네 핫플 알 사람들은 다 알만한 핫플이었다 직접 원두도 볶으시고 더치커피도 직접 하시는 전문적인 로스터리 카페였다 첫날엔 더치커피 둘째 날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드립, 아아 둘 다 맛진 발란스에 원두 고유의 맛이 아주 잘 드러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대망의 브라운치즈 크로플 사실 이거 먹으러 두 번째 재방문을 ㅎㅎ 잘 구워진 크로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적당히 꼬릿 하면서 짭짤한 브라운 치즈가 아주 듬뿍!! 단짠의 정석인 것 같은 맛이랄까 사실 디저트에서 과한 단짠은 취향이 아니나 요 크로플은 비쥬얼도 맛도 만족스러웠다 커피도 맛있고 스페셜한 크로플이 있는 오금역을 지나신다면 들려볼 만한 커.. 2022. 9. 3. [신사/가로수길] 버터향에 취하고 휘낭시에에 반하는 가로수길 그곳 에뚜왈 ETOILE ETOILE 에뚜왈 - 별, 별 모양 같은 것. 신사동 가로수길을 걷다가 동행이 ‘이거 사가야 해’라고 강력추천 웨이팅 대기선도 있길래 살짝 쫄았는데 마침 굿 타이밍이었는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파티세리이자 블랑제리 입구부터가 기대되는 비주얼,, 코로나 여파도 있고 내부가 크진 않아서 두 팀씩 입장 가능하다. 가게로 들어서면 반겨주는 마들렌들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아..여기 위험하다’ 코를 행복하게 하는 버터와 빵 냄새 냄새만 맡아도 프랑스산 재료를 쓰는구나 싶을 정도로 좋지만서도 위험한 향기가 그득했다. 행복해.. 피낭시에와 루부통, 쿠키류들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2500원짜리 피낭시에에 사람이 감동할 수도 있다는 것을. 페이스트리류들. 버터와 밀가루가 좋으면 페이스트리류는 뭐 말 다 했지. .. 2022.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