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1 [신사/가로수길] 버터향에 취하고 휘낭시에에 반하는 가로수길 그곳 에뚜왈 ETOILE ETOILE 에뚜왈 - 별, 별 모양 같은 것. 신사동 가로수길을 걷다가 동행이 ‘이거 사가야 해’라고 강력추천 웨이팅 대기선도 있길래 살짝 쫄았는데 마침 굿 타이밍이었는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파티세리이자 블랑제리 입구부터가 기대되는 비주얼,, 코로나 여파도 있고 내부가 크진 않아서 두 팀씩 입장 가능하다. 가게로 들어서면 반겨주는 마들렌들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아..여기 위험하다’ 코를 행복하게 하는 버터와 빵 냄새 냄새만 맡아도 프랑스산 재료를 쓰는구나 싶을 정도로 좋지만서도 위험한 향기가 그득했다. 행복해.. 피낭시에와 루부통, 쿠키류들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2500원짜리 피낭시에에 사람이 감동할 수도 있다는 것을. 페이스트리류들. 버터와 밀가루가 좋으면 페이스트리류는 뭐 말 다 했지. .. 2022. 6. 24. 이전 1 다음